100 Beste Plakate 17 in KR




100 Beste Plakate in KR
 베스테 플라카테(Beste Plakate)는 독일어로 ‘베스트 포스터’를 뜻한다.

이 전시는 매년 참신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법의 포스터 100점을 선정해 전시하며 지난 17년간 수많은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선정된 포스터는 ‘게시 이후의 생명’을 부여 받고 더 많은 이들에게 감상되며 현재를 넘어 한 시대를 대표하는 포스터 디자인 역사의 자료로 남게 된다. 또한, 전시 참여자들은 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신진 디자이너와 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포스터라는 오래된 매체에 새로운 관점을 부여하는 데 성공한, 그야말로 눈부시게 탁월한 디자인 작품에 주목한다.



100 Beste Plakate의 시작
처음 독일에서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내용을 다룬 것은 1910년 독일 초기 디자인 매거진 ‘Das Plakat’였고 매호 포스터 공모전과 그 결과 내용을 다뤘다. 독일 그래픽 아치스트 연합이 1919년 최초의 전문 협회로 창설, 2차 세계 대전 이후 1949년 매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할 것을 제안하여 그 다음해 8개의 베스트 포스터가 선정 되었고 이것이 독일 포스터 공모전의 초석이 되었다. 그 후 1950년대에 루프트한자, 포르쉐 등 대기업들이 광고용 포스터들을 많이 의뢰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포스터가 독일 광고계에서 중요한 매체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1980년 GDR이 개최한 포스터 공모전에서 처음으로 ‘100개’ 라는 수가 세팅이 되어 그걸 바탕으로 쭉 이어져왔고, 1990년대 5월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동독 디자이너들에 의해서 그래픽 디자이너 연합이 설립되었다. 자발적인 전문 협회가 되어 전통을 가지고 포스터 공모전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여러 문제들로 인해 결과적으로 이 협회는 해산되었고, 2001년 포ㅡ터 공모전 운영만을 위한 100 베스테 플라카테 협회가 만들어졌다. 이떄 독일 안에서만 이뤄지던 포스터 공모전이 독일어권으로 확대되어 3개국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내에서 디자인 되거나 독일어로 만들어진 모든 포스터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약 17년간 유지되며 기존의 상업 디자이너를 비롯해 학생들, 인쇄업자가 함께 협력하는 공모전으로 자리잡게 돼, 현재 현지의 많은 디자이너들 및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1년 중 주요한 행사로 인식되고 있다.








Book / Design by Kichang Kim (@jeff.kichang.kim) ,Danbi Kim(@poporipu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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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운영
- rojotype : 전시 기획&운영, 출력물 디자인, 홍보, 스폰서 발굴
- zerolab : 공간기획 & 공간연출물 제작
- 100 Best Posters e.v : 전시 홍보, 포스터 & 참가자 관리



From rojotype + 두성종이
● Exhibition Planning , Newspaper Design,  2018
● 2018.02.22 ~ 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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